[장비] 스포츠테이핑의 원리와 이론...

오늘은 테이핑의 원리와 이론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물리치료사나 스포츠 운동학을 하는 사람은 아니라서 내용에 정확도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제가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외국 사이트 연구 뒤져보면서 번역한 자료들입니다. 저는 8년전 국가대표 모 선수로부터 테이핑 하는 것을 배웠고, 야매로 붙이다가 작년에 우연한 기회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저한테는 테이핑 요법이 확실히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여러분들과 공유 합니다. 집합 산행시에 이론을 다 전달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테이핑 실전하는 것도 바쁘니까 게시판 통해 미리 공유 합니다. 한번 읽어 보시고 실전에 활용하시면 더욱 유용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테이핑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진 않습니다. 통증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보시길 권장하며 병행 할 때 더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정도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1. 키네시올로지 테이프는 무엇인가?

Dr Kenzo Kase 라는 일본 척추 지압사가 개발하였고, 오늘날 50여개의 브랜드가 출시되어 유통 되고 있습니다. 나일론과 면을 혼합하여 신축성 있게 만들었고 피부의 탄력성을 감안하여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설계 하였습니다. 더불어, 운동이나 샤워하는 동안에도 접착성을 잃지 않도록 방수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2. 어떤 원리로 어떻게 작용할까요?

테이프를 붙이면 붙인 자리의 피부를 살짝 들어 올리게 됩니다. 피부와 안에 관절이든, 결합조직이든 사이에 공간이 미세 공간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이점이 굉장히 중요 한데요. 피부, 결합조직, 근막, 근육등 모든 조직에는 통증, 온도 및 촉각을 느낄 수 있는 감각 수용체가 있습니다. 이 수용체를 통해 신경계에 전달되고 우리 뇌는 통증으로, 뜨거움이나 차가운 것으로 온도를 인식 하게 됩니다. 테이핑을 하게 되면 약간의 미세한 공간을 만들어 자극을 줄이기 때문에 통증신호도 약하게 전돨되어 우리 뇌가 통증에 둔감하게 반응 하게 됩니다. 

 

관절에서의 작용

3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테이프를 붙혔더니 무릎 관절사이에 공간이 넓어 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깨도 마찬가지구요. 공간의 증가는 미미하지만 관절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통증신호 변경

일부 물리치료사들은 테이프가 감각신경계를 통해 신체의 통증과 압박에 대해 보내는 정보를 바꿀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또한, 긴장 되어  있는 근육에 테이프를 붙이면 이완 시킬 수도 있습니다. 2015년 한 연구에 따르면 키네시오 테잎과 수동압력을 동시에 가했을때, 통증이 감소하고 유연성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혈액과 체액의 순환개선

부상당한 경우 테이핑을 하면 다친 부위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붓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테이프를 붙여 만들어진 미세한 공간에 림프액이나 혈액이 원할하게 흐를 수 있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2건의 연구결과에서 유방암을 치료받은 환자들과 슬관절(무릎뼈) 전치환술을 환자의 체액축적을 감소시켰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타박상 치료 기간이 단축 된다는 것입니다.  멍 위에 테이핑을 하면 붙인 자리와 그렇지 않은 자리의 멍 색깔이 다릅니다. 또한 근육에 젖산이 쌓이는 것도 늦출 수 있겠죠. 나중에 젖산에 대해서는 다시 이야기 할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3. 기능적인면에서 따져보면...

 

통증과 붓기 완화

 

약한영역 지원

테이핑은 그것을 필요로 하는 근육이나 관절에 지지력을 높여 줍니다. 슬개골 대퇴골 스트레스(내려갈 때의 무릎통증) 증후군, 장경인대(무릎 외측 통증)마찰 증후군, 아킬레스건염이 있는 경우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일부 연구에서 지구력과 근육의 성능을 향상 시킨다고 보고 하였습니다. 저에게 테이핑을 가르쳐준 국대 선수는 근육이 1.5배가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근육 재교욱

근육의 기능을 상실 했거나 익숙해진 근육을 재훈련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테이핑을 하면 잠들었던 수용체를 깨워 더 잘 느낄 수 있기 때문 입니다. 2017 Trusted Source는 뇌졸중 환자의 걷는 방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연구결과도 있었습니다.

 

성능향상 부상방지

일부 운동선수들은 기량향상을 위해 테이핑을 사용합니다. 근육을 깨우고 계속 작동하도록 상기시키는 일화능로 네이핑을 합니다. 이 이갸니는 신경 또는 체액의 흘러가는 방향으로 관절의 모양등에 맞게 붙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흉터관리

열린상처에는 붙일 수 없습니다. 수술 또는 부상후 장기적인 외관을 개선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는데, 이것은 수술을 하게되면 절개 후 꼬매는게 일반적일 것입니다. 꼬메면서 조직이 엉키거나 같이 꼬매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신경이 지나가는 자리를 누르기도 합니다. 그럴 때 테이핑을 하여 피부조직을 늘리거나 조여주는 원리 입니다.

 

4. 주의할 점

★열린상처에는 붙일 수 없어요.

★접착성분에 알러지가 있다면 가렵고 피부가 붉어져요.

★심한 정맥 혈전증 있으신분에게는 붙이면 안되요

★활동성 암을 앓고 계신분 한테 붙여도 위험합니다.

★심한 당뇨병 앓고 계신분도 가급적이면 안붙이시는게 좋습니다.

 

 

실전은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