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 晩秋 영알 (여백님과함께)

2022. 7. 1. 15:20시선을 담다_아웃도어라이프

2020.10.28. 01:11

깊어가는 가을 영남알프스에 들다...

제 걸음의 여름은 상처투성이에 외톨이였지만,

제 걸음의 가을은 함께 걷는 이가 있어서, 이야기가 있어서, 추억이 있어서 조금은 따듯한 듯 싶습니다.

같이 걸어주신 여백님께 감사 드립니다.

호수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수 밖에

정지용